교직원공제회, ‘The-K 플로킹 챌린지’ 행사 개최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교직원공제회가 5월 스승의 날,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The-K 플로킹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plocka-upp)’와 영어로 ‘걷다(walking)’의 의미가 결합된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걷기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애플리케이션 인증방식을 통해 디지털시대의 재미요소까지 담아내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회원은 9일부터 22일까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회원은 행사 기간(6월 6일~19일, 2주간)동안 △1만보 이상 걷기 △쓰레기 줍기 미션을 각 4일 이상 모두 수행해야 하며, ‘챌린저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 수행을 인증하면 된다.

걷기 미션과 쓰레기 줍기 미션을 모두 달성한 회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2만 원)을 증정한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교직원공제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