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UI 4’ 론칭…삼성, ‘갤럭시’ SW 업데이트 실시

새로워진 ‘One UI 4’, 나만의 색상 팔레트 설정
‘갤럭시 워치4’ 기능을 이전 버전에도 적용
  • 등록 2021-11-16 오전 8:10:44

    수정 2021-11-16 오전 8:10:4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갤럭시 워치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5일 ‘갤럭시’ 사용자들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향상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One UI 4’ 공식 론칭, ‘갤럭시 워치4’ 최신 기능을 이전 버전 제품에 확대 적용 등 총 2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윤장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우리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 사용자들도 갤럭시 생태계에서 보다 원활한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One UI 4’는 새로운 사용자 옵션,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갤럭시 에코시스템 접근성 확대 등이 골자다. 지난 15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적용됐으며 이어 적용 지역과 ‘갤럭시 Z 시리즈’,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태블릿 등에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One UI 4’ 사용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색상 팔레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홈 화면, 아이콘, 알림, 배경화면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사용자 맞춤 기능이 더 강화된 위젯을 통해 디자인과 표시 정보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사생활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가 공유할 항목과 비공개로 유지할 항목을 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앱이 카메라나 마이크에 연결될 경우 즉시 알려주는 것은 물론 ‘프라이버시 대시보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설정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워치3’ 등 기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 워치4’에 적용된 최신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는 한국과 미국부터 적용되며 순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워치3’도 사용자가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넘어질 때 사전에 지정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전하게 된다. 지금까지 해당 2개 모델의 낙상 감지 기능은 운동 중이거나 움직임이 있을 때만 작동됐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확대한 것이다.

또한 친구나 가족과 걸음 수 대결을 할 수 있는 ‘그룹 챌린지’ 기능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로 확대됐다. 이 기능은 기존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등에만 적용됐었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갤럭시 워치 시리즈’ 사용자들도 ‘갤럭시 워치4’에서 선보인 새로운 워치 페이스 중 10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클래식한 기계 화면부터 경쾌한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가 제공된다.

새롭게 제공되는 워치 페이스.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