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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카메라 제조 기업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JB자산운용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링크플로우는 지난 4월 NH투자증권, 유레카자산운용,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의 72억 원 규모의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까지 총 92억 원으로 ‘시리즈B’ 투자를 마감했다. 이로써 링크플로우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232억 원을 달성했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오프(분사)한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개발사이다. 대표 제품은 ‘넥스360’과 ‘핏360’으로, 360도 영상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VR 등 핵심 분야에서 성장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링크플로우와 KT는 1인유튜버 등을 겨냥해 공동 마케팅을 고 있다. ‘리얼 360’앱은 무료이나 ‘핏360’ 카메라의 소비자가격은 79만2천원(VAT 포함)으로 부담스럽다. KT 제휴카드로 할인받으면 37만6368원으로 살 수 있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투자금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 예정된 차기 모델 출시와 해외 판로 개척에 집중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링크플로우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우수사례’ 로 선정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