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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휴식을 가진 지 2년 만이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인다.
‘나’ 역의 양지원, 김현진, 김우석, ‘그’ 역의 이해준, 구준모, 노윤 등 ‘쓰릴 미’에 처음 출연하는 신예들로 꾸려졌다.
이대웅 연출은 “긴 시간 관객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고심하며 한 장면, 한 장면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내년 3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4만~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