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최다응찰자 물건은 전남 해안군 송지면 소재 2만4094㎡ 임야로 첫 번째 경매에서 48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445.8%인 1억7477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달마산 근거리에 있는 토지로 부근은 순수농촌지대이다. 현재 자연림으로 일부 전(田)이다. 제시외 주택 및 건물이 소재하며 폐가상태로 거주자는 없다.
이 주 최고가 물건은 경기도 수원시 군선구 소재 819.7㎡ 자동차시설이 감정평가의 116.3%인 142억1111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형식경매로 공유물분할을 위해 경매가 진행됐다. 3분의 1 공유자인 이모씨가 공유물분할을 시도 하였으나 협의가 되지않아 경매로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주위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중고자동차매매단지, 중소규모공장, 주유소 등이 소재한 주변 상가지대로 남수원 중고자동차매매단지로 이용 중이다. 현재 13개의 사무실로 대항력 있는 9명의 임차인과 4명의 소멸되는 권리의 임차인이 영업 중이다.
이주 법원 경매는 3314건이 진행돼 1,137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68.5%로 전주 대비 8.9%포인트 하락했으며, 총 낙찰가는 2806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536건 경매 진행돼 이중 217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3.3%로 전주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은 93.1%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24건 중 13건이 낙찰돼 낙찰률 54.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