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두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간 사회·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현대미술 전시와 현대무용 공연, 로맨스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여러 가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우선 19일부터 KF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 ‘아웃 오브 플레이스’에는 한국과 태국 작가들이 양국의 사회, 정치, 역사와 같은 공동의 관심사를 비롯해 종교, 자연재해, 대중문화 등을 주제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시각언어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전시는 11월 9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 기간 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영화는 홈페이지 내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k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