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해외 대체투자,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정부합동대책반이 입주기업과의 1대1 애로상담을 통해 파악한 결과 전체 123개 기업 중 약 40개사 이상이 해외 투자진출을 검토하고 바이어 등 신규 거래선 발굴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 정보 갈증과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는 등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공단 중단에 따른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이 해외 마케팅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KOTRA 등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도 상세히 안내됐다.
아울러 기관별 수출·투자 전문위원 등이 컨설턴트로 참석해 입주기업과 1대1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후속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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