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기대했지만 최근 오너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기대감이 줄고 있다”며 “하지만 내년 현대차 완성차 수출 비중 확대와 멕시코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성장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에서는 매수할 만 하다”고 말했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1배, 2.2배로 과거 밴드 하단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8.2%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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