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모집]중앙대 ‘수능100%’ 일반전형 1018명 모집

국어성적 나쁘고 수학 뛰어난 자연계열 수험생 유리
국·수·영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자체표준점수 활용
글로벌금융 등 미래선도 학과 신입생에 4년 장학금
  • 등록 2014-12-10 오전 8:00:00

    수정 2014-12-10 오전 8:00:00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중앙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37%에 해당하는 1836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자연계열 학과 전체와 글로벌금융 등의 인문계열 신입생 1063명을 모집하고 나·다군에서는 각각 708명, 65명을 선발한다.

1018명을 뽑는 ‘수능 일반전형’은 100% 수능성적으로만 당락을 가린다. 인문계열은 국어B 30%, 수학A 30%, 영어 30%, 탐구영역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 30%, 과학탐구 20%로 뽑는다. 탐구영역에 자신이 없거나 국어 성적이 나쁜 자연계열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영화, 문예창작은 국어B 30%, 수학A 20%, 영어 30%, 탐구영역 20%를 반영한다. 수능 일반전형은 국어·수학·영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는데 제2외국어와 한문은 사회탐구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국어국문학과·사회복지학과·유아교육과 등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전체를 선발한 모집단위에서 결원이 발생하면 정시모집 때 추가 선발한다. 이 경우 면접 없이 자기소개서·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만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은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능 일반전형에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하게 수행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각각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중앙대는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손잡은 곳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IT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내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한 곳도 중앙대가 국내 최초다. 최근에는 ‘다빈치인재개발원’을 출범하고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활동 및 사회진출로 이어지는 학생 경력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미래 인재에 대한 지원도 탄탄하다. 글로벌금융·공공인재학부·국제물류학과·산업보안학과·융합공학부·에너지시스템공학부 등에 수능 일반전형으로 합격하면 4년 전액 장학금을 준다. 또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 전공 합격생에게는 1·2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후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산학장학생이 되면 3·4학년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중앙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836명을 선발한다. (사진: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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