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노발레드 인수로 OLED 소재업체 도약..커버리지 개시-이트레이드

  • 등록 2013-10-23 오전 8:24:22

    수정 2013-10-23 오전 8:24:2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노발레드 인수를 통한 OLED 소재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 양도를 시작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향후 어떤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제일모직 주가의 향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OLED소재 전문기업인 독일의 노발레드(Novaled)를 인수함으로써 OLED소재 핵심특허와 생산능력을 가지게 됐다”며 “삼성디스플레이 내에서의 납품소재 확장 및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향후 OLED산업 성장의 수혜를 전적으로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패션사업부 매각과 Novaled 인수를 통해 소재산업, 특히 성장성이 큰 OLED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하지만 OLED 산업의 도약이 기대되는 2015년 전까지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소폭 상승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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