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 양도를 시작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향후 어떤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제일모직 주가의 향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패션사업부 매각과 Novaled 인수를 통해 소재산업, 특히 성장성이 큰 OLED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하지만 OLED 산업의 도약이 기대되는 2015년 전까지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소폭 상승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제일모직, 소재전문 '시동'..獨 노발레드 출범
☞이서현 부사장, 제일모직 패션사업 계속 지휘하나
☞제일모직 구호, 10년간 매출 10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