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5.4% 증가한 58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다음 2분기 실적은 이데일리가 국내 주요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정실적(본사 기준)을 상회하는 수치다. 다음의 2분기 추정매출은 551억2000만원, 영업이익 70억5000만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관련기사`(예상실적)다음, 영업익 `껑충` 높아졌지만..`(2009.07.29 13:53)
다만 전년동기에 비해선 감소세가 여전히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했고, 매출액은 1.8%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2% 늘었다.
사업별로는 쇼핑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음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6년 9월 오픈한 중계형 쇼핑서비스 `쇼핑하우`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쇼핑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1.4%, 전분기대비 42.8% 증가한 110억원을 달성했다.
주력인 온라인광고는 2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 검색광고 매출액은 27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5.4% 증가했다.
한편 2분기 연결매출액은 총 66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2% 감소, 전분기대비 11.5% 증가했다.
국내부문이 총 연결매출액의 89%인 59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 및 전분기대비 15.1% 증가했다. 글로벌부문은 7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 전분기대비 1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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