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외국인 매수여력 아직 크다"

  • 등록 2009-07-21 오전 8:12:18

    수정 2009-07-21 오전 8:12:1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최근 외국인의 한국주식 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추가 매수여력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CS는 21일자 한국전략 보고서에서 "최근 핵심적인 EU 투자자들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CS는 "이 자리에서 코스피에 대해 지속적으로 낙관론을 견지하는 5가지 이유를 설명했다"며 ▲하반기 세계경제 성장을 다시 선진시장이 주도할 것이고 ▲미국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고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재부각될 수 있고 ▲원화환율이 매력적이며 ▲국내 매도세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어 CS는 "많은 EU 투자자들이 이같은 낙관론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하반기 추가로 외국인이 주식을 살 수 있는 여지는 많다"고 말했다. 실제 올들어 벌써 11조4000억원 순매수했지만 지난 2007년과 2008년 순매도는 65조원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코스피가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1650선 목표치를 유지한다"며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KB금융,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롯데쇼핑을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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