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북경대(중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영국) 등 6개국 1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했다. KAIST 연구팀은 국내 유일의 참가 기관으로 7월 26일 우승상(Outstanding Champion Award) 및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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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학습으로 로봇 성능 구현
KAIST 응용인공지능 연구실(AAILab) 팀은 이광현(석사과정), 강미나(석사과정) 등 11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상식 기반 추론을 통한 작업계획 생성의 정확도에서 1위를 차지해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
AAILab 팀은 멀티모달 대규모 모델의 파인튜닝 학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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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대회의 문제는 요리하는 인공지능이지만, 사실 테슬라에서 시험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제조 로봇에 적용될 수 있는 상식을 가진 인공지능을 만드는 기술이 본질이다. 많은 중국 참가자가 보여주듯이 중국의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 선점 노력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한 사람중심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중 ‘이종데이터기반 상식 추출, 이해, 추론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연구책임자 문일철)’을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