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경찰청 특수본, 인원보강…김동욱 대변인 선임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중대범죄수사과 투입
특수본, 501명서 508명으로 늘어
서울노원경찰서장, 대변인으로 임명
  • 등록 2022-11-06 오전 11:18:16

    수정 2022-11-06 오전 11:19:3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의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수사를 위해 인력을 보강했다. 조사·수사 내용을 전달할 대변인도 임명했다.

경찰청 특수본은 6일 “이 사고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건인 점을 고려했다”며 “수사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수사의 신속성과 독립성을 제고하려 박찬우 총경(경찰청 범죄정보과장)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1개팀(6명)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에 특수본 투입 인력은 501명에서 508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특수본은 현 노원경찰서장인 김동욱 총경을 특수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특수본 측은 “국민들께 관련 내용을 소상히 설명드리기 위해서”라며 “이 사고의 원인과 사고 이후 대응과 관련해 한 치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 특수본은 참사 발생 후 나흘이 지난 지난 2일 오전 출범했다. 출범 첫날 곧바로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주요 기관 8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가 청사에서 나오고 있다.(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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