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1인가구는 빈곤율은 13.7%로 다인가구(51.8%)에 비해 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의 70.3%는 경제적 노후 대비가 안돼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시에서는 전체 25개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경제교육을 신규 편성하고,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무관리 및 노후설계를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 교육은 재무관리와 부채관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신용회복, 부채 고민 해결을 위한 별도 심층상담도 실시한다.
이번 경제교육은 국민연금공단(서울북부지역본부)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재무관리는 국민연금공단, 부채관리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연간 교육일정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과 각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1인가구는 일정에 맞춰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유선 또는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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