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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싱가포르관광청이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협업해 싱가포르 현지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 신제품은 ‘블랙페퍼 크랩&씨푸드’와 ‘시리얼 새우’로 구성됐다. 싱가포르의 화려한 씨푸드 요리와 여유로운 ‘호커’(Hawker) 문화를 콘셉트로 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커 문화’란 싱가포르의 다문화 사회 및 도시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다이닝과 음식문화를 일컫는다.
싱가포르의 또다른 대표 메뉴이자 진하게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시리얼 새우’ 밀키트는 새우에 달달한 시리얼을 입힌 요리다. 튀기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을 제공하며, 남다른 크기의 큼직하고 통통한 새우만을 골라 사용하여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마이셰프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밀키트를 즐기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은 고객분들이 밀키트를 통해 해외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