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 단행..금춘수 사장 부회장 승진

  • 등록 2016-10-10 오전 8:05:53

    수정 2016-10-10 오전 8:13:3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17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해, 적소에 배치한 것이 이번 일부 계열사 사장단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민석 ㈜한화 무역부문 신임 대표 내정자,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 내정자, 김광성 한화63시티 대표 내정자. 한화그룹 제공.
한화(000880) 무역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한화케미칼(009830) 경영진단팀장인 이민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해서 내정했다. 한화테크윈(012450) 시큐리티부문 대표이사에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사업총괄 전무를 내정했고, 한화63시티 대표이사에는 김광성 한화생명(088350) 상무를 전무로 승진발령 내정했다.

한편 그룹 경영기획실장인 금춘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법무팀장인 조현일 부사장이 사장으로,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왼쪽부터)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 조현일 한화그룹 사장,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부사장.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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