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KB행복만들기적금`은 사회소외계층 고객들에게 최고 연 7.0%의 높은 이율을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들이 대상이며,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두 가지 유형으로 판매된다. 사회소외계층일수록 중도해지가 많은 점을 감안해 6개월 이상 경과 후 주택임차 또는 구입, 결혼, 입원, 입학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 하는 경우 기본이율 연4.0%를 적용해주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저축금액은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대출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장기고정금리 모기지론`을 판매한다. 최소 5년에서 최장 20년까지 원하는 만기를 연단위로 선택하면 신규대출을 받을 때의 고정금리가 만기까지 그대로 적용된다. 판매한도는 2조원이다. 대출상환은 분할상환방식이며, 거치식과 비거치식이 모두 가능하다. 비거치식으로 할 경우 0.2%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인지대 면제 혜택이 있다. 기존에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첫 번째 발생한 암은 물론 두 번째 발생한 암까지 각각 최고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암진단비를 지급하는 '무배당 두번받는 암보험'을 판매한다. 첫 번째 암의 진단이 확정되고 1년이 경과된 이후 전이암을 포함한 2차암 진단이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고 5000만원의 2차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또한 1차암 진단 확정시 2차암 진단비의 보험료를 납입면제해 줌으로써 보험대상자는 보험료 추가부담 없이 최고 100세까지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