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대한뉴팜)

  • 등록 2002-01-19 오후 3:21:14

    수정 2002-01-19 오후 3:21:14

[edaily] 대한뉴팜은 의약품 전문업체로 동물과 인체용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의약품, 동물의약품, 육아용품, 건강식품 등 4개 부문이며 이 가운데 동물약품 부문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인체약품과 유아용품의 매출비중은 각각 25%, 23%다. 지난 84년 대한신약에서 생산 판매하던 제품의 허가권을 인수하면서 동물의약품 사업에 진출해 가축용, 양봉용, 수산용, 애완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물약품의 대부분을 대상사료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지역에 동물용 소금부록을, 이디오피아에 항균제와 구충제를 수출하고 있다. 이같은 동물의약품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94년 인체의약품 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소화기 계통의 약품을 주로 판매해 왔다. 대한뉴팜은 기존 카피제품 판매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종근당의 부사장을 지냈던 박명래 신임사장을 영입하는 등 신약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최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마친 고지혈증치료제인 로바타딘과 혈전용해제인 실로탈, 저가이면서도 강한 약효를 내는 2세대 세파계 항생제인 세플러캅셀, 이담제 알리벤돌 등을 간판 제품으로 내세워 부가가치가 높은 인체의약품 사업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알리벤돌은 프랑스 소시에로부터 독점공급받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내년에 30억원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96년 영국의 CANNON RUBBER와 수유용품에 대해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아벤트' 브랜드의 육아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아벤트 브랜드는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45%, 25%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8월 계열사인 '아벤트코리아'를 설립했고, 향후 유명 백화점과 할인점에 입점해 유아복을 제외한 모든 유아용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규사업으로 생양사업부를 설립하고 차전자피 주성분의 변비치료제 'GIS-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음료제품 10여종을 새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대한뉴팜은 매출액 113억8654만원, 순이익 9억1446만원을 달성했다. 작년 전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0억원, 16억7000만원 정도로 주간사인 KGI증권은 추정했다. 공모가는 3800원으로 본질가치보다 25% 가량 높다. 주요주주는 이완진외 6인으로 7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대한뉴팜이 백신 및 원료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원재료 조달에 차질이 생길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주간사인 KGI증권은 지적했다. 또 병의원이 처방전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오리지날 제품 위주로 작성할 경우 카피제품 위주인 대한뉴팜의 영업이 위축될 수 있다. 이밖에 상품매입액중 85,35%와 원재료 매입액중 60.3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주요 재무제표, 2001년 상반기 기준> 자본금 25억원 매출액 113억8654만원 경상이익 11억7271만원 당기순이익 9억1446만원 주간사 KGI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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