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는 미 소장 도서라도 신청만 하면 5일 안에 빌려볼 수 있다.
경기도는 8월부터 북부청사에 소재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내부.(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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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광장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날로부터 5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 대출가능하도록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희망도서를 제공한다.
매월 1인 최대 3권까지 경기도청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도서 신청 제외기준에 해당하는 자료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당해 도서구입비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광장북카페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를 신청하고 종전과 동일하게 북카페로 방문하면 된다는 점에서 다른 가까운 서점에 방문해 대출 반납을 해야 하는 시·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와는 다르다.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읽고 싶은 도서를 도민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 최대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간은 14일, 1주일 연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