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4분기부터 BTS 완전체 기대감에 주가 상승-다올

  • 등록 2024-07-05 오전 7:44:21

    수정 2024-07-05 오전 7:44:2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5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4분기부터 BTS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는 종전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623억원, 영업이익은 17.3% 감소한 672억원으로 시장 컨센선스를 밑돌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세브틴, TXT, 뉴진스 등 주요 IP들의 앨범 발매가 있었지만, 판매량 감소에 따라 이익이 하향됐다”며 “하이브IM이 퍼블리싱 하는 ‘별이 되어라2’도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BTS의 군백기 중에도 솔로 앨범이 나오는 등 기존 엔터 업계 관행과는 다르게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도 “올해는 IP 세대교체가 되는 시기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작년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다만 6월에 BTS 진이 전역했고 4분기에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부터 완전체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전역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프라인 팬 미팅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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