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사우디아라비아 대원 130명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지원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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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와 대진대는 입소한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1명과 통역사를 배치했다.
아울러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포천시 관광투어, 전통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 계획도 마련했다.
백영현 시장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해 포천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출국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