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잼버리 사우디 대원 130명 활동지원에 총력

8일 저녁 대진대 기숙사로 입소
백영현시장 "TF구축 등 출국까지 지원 최선"
  • 등록 2023-08-09 오전 8:14:27

    수정 2023-08-09 오전 8:14:27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원들이 경기 포천시에 도착했다.

경기 포천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사우디아라비아 대원 130명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지원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과 임영문 대진대 총장 등 시와 학교 관계자들이 잼버리 대원들이 이용할 숙소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대원들은 지난 8일 저녁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에 도착했다.

시는 대원들이 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할 수 있고 부대시설을 갖춘 대진대와 협의해 오는 11일까지 이 학교 기숙사 전체 1동을 제공한다.

식사는 이슬람 문화권인 사우디아라비아 대원을 위해 할랄푸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천시와 대진대는 입소한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1명과 통역사를 배치했다.

아울러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포천시 관광투어, 전통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 계획도 마련했다.

백영현 시장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해 포천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출국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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