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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침체로 검색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DA 매출은 2.9% 줄어들며 성장률이 하락했지만, 지난해 4분기 알바펫(Alphabet)과 메타(Meta) 광고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 4.2% 역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이며, 포쉬마크가 온전히 연결 편입되어 매출 성장률은 높아지겠지만,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올해 연간 광고 매출 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거래액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수수료 증가에 따른 거래액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인 커머스, 대출 비교 등 사업영역 확장 중인 핀테크, 고성장 중인 포쉬마크의 연결 편입, 해외 유료결제자 증가 및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PU) 증가에 따른 웹툰 고성장 등으로 전체 성장률은 지난해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광고, 커머스 시장의 자연 성장률 둔화도 불가피하지만, 상대적으로 경기 방어적인 국내 광고, 커머스의 실적과 높은 수익을 통해 콘텐츠, 핀테크, 해외사업에 투자, 장기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사업구조를 잘 만들어가고 있다는 면이 성장주로서 여전한 매력이 있다는 판단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