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G.494는 1997년 오픈한 국내 최초의 하이엔드 여성 편집샵으로, 럭셔리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컬랙션을 소개해왔다.
이번 리뉴얼로 G.494 편집 매장은 기존 의류 중심의 매장에서 △파인주얼리 △스킨케어 △니치 향수 △라운지 등 다양한 구성으로, 기존 매장 틀에 큰 변화를 줬다.
파인주얼리로는 △미국 L.A. 기반의 ‘E.F.컬렉션’ △세계 4대 보석 감정원 중 하나인 GIA 소속 다이아몬드 감정사이자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앤시스테론’ 등 기존 주얼리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니치 향수 브랜드로는 국내 향수 브랜드 ‘빌라에르바티움’과 갤러리아가 협업하여 ‘G494’ 고유의 향을 담은 자체 향수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시그니처 향과 함께 고객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조성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G.494는 리뉴얼 오픈으로 럭셔리 브랜드뿐 아니라 매 시즌 떠오르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큐레이팅하고 소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라며 “패션 뿐 아니라 향수, 슈즈, 시계 등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별 공간 구성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