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직업 설명회는 재중 유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무협과 주중한국대사관, 코트라, 중국한국상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지난 7월 외교 분야를 시작으로 8월 공공기관, 9월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야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중국 베이징대 유학생 출신으로 뷰티 관련 플랫폼 업체 아이오앤코를 운영하는 심새나 중국법인 대표도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박민영 무협 베이징지부장은 “한국과 중국 간 기업인 신속통로가 운영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이동에 제약이 많아 취업을 앞둔 유학생들의 고민이 많다”면서 “우리 유학생들이 코로나19 이후 한중 교류와 무역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