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2004년부터 15년째 기업과 농촌간의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강원도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마을 환경정리와 간단한 의약품 등을 기증했으며,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유기농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명동리 유기농 농산물은 지난 해에 이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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