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사중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인프라 및 연구개발 능력을 확보했다"라며 국내 최초의 글로벌 신약인 `팩티브` 개발과 해외 기술수출 등을 들어 "세계적인 제약사로 도약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판단했다.
또 "매출의 23%에 이르는 다소 방만했던 R&D투자는 과감한 통합정리를 통해 3개분야로 집중함에 따라 연구개발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또 "다각적인 신제품 발매를 통해 의약품부문 매출성장율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6%, 연구개발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같은 기간 순이익 증가율도 26.5%에 이를 것"이라며 "과거의 적자구조에서 탈피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