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 한스바이오메드 지분 25%인수

  • 등록 2005-11-08 오전 8:32:21

    수정 2005-11-08 오전 8:32:21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수도약품(004720)이 인체조직이식재 등 생명공학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장외업체 한스바이오메드 주식 25%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했다.

수도약품은 한스바이오메드의 최대주주인 황호찬 대표와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보유한 한스바이오 지분 25%를 52억50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수도약품에 지분을 판 황호찬 한스바이오 대표와 미래에셋 등은 수도약품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4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수도약품은 신주발행을 통해 한스바이오메드 지분을 사들인 셈이 됐다.

수도약품은 신규사업 진출과 전략적 제휴를 위해 한스바이오 지분을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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