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D램 가격반등 난망..8월이후 재점검-동양

  • 등록 2002-06-17 오전 9:45:24

    수정 2002-06-17 오전 9:45:24

[edaily 조용만기자] 동양증권은 DRAM시장에서 6월말에 기대했던 가격반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DRAM가격의 회복시점은 8월 이후에 재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동양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용산전자시장 현장방문 결과 "시장에서 DRAM가격권이 바닥권이라는 인식은 아직은 없는 상태"라며 "하반기 수요확대를 기대한 투기적인 구매물량 확대나 DRAM 가수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고 시장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의 재고수준은 거의 없어 가격변동성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당분간 시장의 반등국면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유통업체들의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산업체들의 재고수준도 증가한 상황이며 6월말에 기대했던 가격 반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생산업체들의 재고조정기간이 1~2개월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DRAM가격의 회복시점은 8월 이후에 재점검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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