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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하원 도우미 선생님을 구한다’는 글을 통해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를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고, 집 앞까지 데려다줄 선생님을 구한다”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매주 화, 수, 금요일 주 3회 근무하기를 원하며, 학교에서 집까지는 10분 정도 거리였다. 이 거리를 근무자의 자차를 이용해 하원을 시켜야 하고 이 조건을 통과한 하원 도우미는 건당 8000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그래도 8000원이면 할 만한 것 같다”, “10분 일하고 저 정도면 괜찮은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2022년생 남아를 맡긴다는 글쓴이는 시급 1만 3000원에 아이를 하원 시킨 뒤 목욕을 시키고 밥을 먹이고 설거지까지 요구하면서 더욱 공분을 샀다.
또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가기 어려운 날 돌봐주실 수 있는, 시간이 유연한 분을 선호한다”고 덧붙여 더욱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