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분기 LG디스플레잉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조 3200억원, 영업적자는 3477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형 OLED (W-OLED)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한 162만대로 전망되고, IT OLED 패널 생산라인의 경우 2분기 생산량의 추가 확대로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는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이 LG전자(066570) 중심의 주문 증가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고, 북미 전략 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소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전년대비 35% 증가하며, 1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유럽 완성차 및 현대차 그룹의 매출 비중 확대로 흑자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