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관광의 모든 것’ 발간

전세계 ESG 관광트렌드 담겨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1곳서 직접 취재해
  • 등록 2022-01-18 오전 8:25:51

    수정 2022-01-18 오후 10:02:52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관광의 모든 것’ 표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 관광의 모든 것’을 최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 관광의 모든 것’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관광트렌드를 공사 해외지사에서 직접 취재해 엮은 도서다. 탄소중립시대에 ESG는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관광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이 책에는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 31곳서 직접 조사한 현지 ESG 관광 성공사례들을 엮었다. 관광 부문의 ESG를 추진하는 정부·지자체·지역관광공사·업계 등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1개 사례들은 ‘친환경여행’(Environment), ‘지역상생여행’(Social), ‘정부정책·제도개선’(Governance)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중국 상하이의 디즈니 테마파크 환경보호 프로젝트부터 프랑스 파리의 라벨(Label) 제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정책까지 각국의 ESG를 충실히 실천하며 관광현장의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김관미 국제관광전략팀장은 “관광현장의 ESG 실천 정착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공감대와 민-관의 전략적 협력,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업계관계자들의 ESG 관광 실천방안 마련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자는 전국 오프·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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