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설 연휴 겹친 주말, 아이와 어디 가지?

  • 등록 2018-02-17 오전 9:37:00

    수정 2018-02-17 오전 9:37: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설 연휴가 끝나며 주말이 시작됐다. 명절을 보내느라 지친 부모들과 달리 아이들은 주말 나들이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설 연휴에는 국가가 운영하는 고궁부터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무료 개방된다. 이 기회를 노려 아이들과 함께 고궁 나들이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재청은 18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서울 4대궁을 무료 개방한다. 종묘와 조선왕릉도 포함된다. 궁에서는 투호나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국립박물관도 무료개방 된다. 국립중앙박물관부터 지방국립박물관 12곳 포함된다. 박물관에서는 설맞이 특집공연이 열리며 복주머니 만들기 등 문화체험도 마련된다.

미술관 나들이도 무료다. 국립현대미술관 외에도 부산 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이 무료 개방에 동참한다. 아이들과 함께 미술작품도 보고 전통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휴양림서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옥천 장령산 휴양림, 완도 수목원 휴양림, 경북 자연 휴양림, 제주도내 휴양림 등이 설 연휴 입장료부터 주차료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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