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통신사들, 좀 더 투자를…"

6개 유무선 통신사 CEO와 조찬간담회
  • 등록 2009-07-01 오전 8:30:16

    수정 2009-07-01 오전 8:30:16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KT·SK텔레콤·LG텔레콤 등 유무선통신 6개사 CEO들에게 투자활성화를 당부한다.

최 위원장은 1일 오전 8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석채 KT(030200) 회장·정만원 SK텔레콤(017670) 사장·조신 SK브로드밴드(033630) 사장·정일재 LG텔레콤(032640) 사장·박종응 LG데이콤(015940) 사장·이정식 LG파워콤(045820) 사장과의 조찬간담회에 앞서 "이동통신과 IPTV 활성화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해 말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금 현재 투자는 활발하지 못한 반면 경제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통신산업의 투자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활력을 제공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이 지향하는 바는 같으니, 어떻게 하면 이용자에게 혜택을 줄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시중 위원장과 6개 통신사 CEO들과의 간담회는 작년 8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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