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의 냉장냉동상품에서 보양식품(삼계탕,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1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21.6%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 모델이 GS25에서 유어스 명품 염소전골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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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품 1탄 ‘유어스명품갈비탕’은 냉장냉동 탕찌개 상품 중 매출 1위로 올랐다. 연초 ‘건강’, ‘운동’, ‘체력’ 등에 관심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유어스명품갈비탕은 출시 전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물량 2000개가 초기 완판됐다. 특히 사전 예약 상품의 33.5%을 MZ세대가 구입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GS25는 다음달 1일 프리미엄 보양식품 2탄으로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염소 보양식으로 야들야들하게 푹 삶은 염소 고기와 푸짐한 토핑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깊은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간편하게 렌지업 등으로 시식이 가능하며 가격은 1만5900원이다.
GS25에서는 프리미엄 보양식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유어스명품갈비탕’ 1+1 행사를, 다음달에는 ‘유어스명품갈비탕’과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1+1 교차 증정한다. 오는 3월에는 3탄 ‘고급장어추어탕’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보양식품을 확대 출시 할 계획이다.
배승섭 GS25 냉장냉동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 및 술안주 대용으로 시식이 가능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보양식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상품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