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유서 깊은 생산자 ‘마쩨이(Mazzei)’의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시그니처 와인 ‘시에피 2017년 빈티지’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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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피는 1435년 마쩨이 가문이 상속받은 땅에 있는 포도원 중 선별된 구역에서 생산된 최상의 포도만을 블랜딩 해 만든 와인으로, 이 포도원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을 지닌 상징적인 곳이다. 1992년 첫 빈티지를 생산한 시에피는 감베로 로쏘 만점인 트레비키에리를 15차례 수상하고 와인스펙테이터 18번, 로버트파커가 14번에 걸쳐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등 이탈리아의 고급와인을 일컫는 대표적인 수퍼 토스카나 와인이다. 20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고품질의 와인으로, 진한 자두와 베리, 나무, 다크 초콜릿 향 등 복합적인 풍미를 표하며, 매끄럽고 긴 여운을 선사한다. 감베로 로쏘는 ‘이태리 와인메이킹 스타일의 혁신을 가져온 50개 와인 중 하나’로 시에피로 선정하기도 했다.
25주년 기념 시에피 한정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시에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가문에서 생산한 고품질, 고품격 수퍼 토스카나 와인”이라며 “이 특별한 와인은 와인애호가 및 수집가분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