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위치기반 'SK와이번스 전용 앱 ' 출시

3D 지도 통한 좌석안내, 경기장 내 구역별 이벤트 및 매장 할인정보 제공
세계 최초 개발한 '지향성 비콘'으로 정확도와 효율성 제고
향후 복합몰, 대형서점 등으로 위치기반 서비스 확대 예정
  • 등록 2015-03-22 오전 9:37:56

    수정 2015-03-22 오후 12:12: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신 기술이 야구장에 적용되면서 야구의 감동을 더하고, 현장의 즐거움도 더 스마트하게 바꾸고 있다.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향성 비콘’과 위치기반 플랫폼 ‘WIZTURN(위즈턴)을 활용하여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야구장을 최첨단 ICT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Play with’는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야구관람객의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경기장 내 이벤트, 매장 할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로, 비콘(하드웨어), 실내 측위기술, 3D 디지털 맵,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ICT 기술이 적용돼 있다.

관람객들은 티켓 예매부터 좌석찾기, 와이번스 관련 정보, 이벤트/응원 참여, 문자/동영상 중계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으며, 5월부터는 지정석에서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적용된 ‘지향성 비콘’은 실내 측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파의 직진성을 강화하고 신호의 각을 제한하여 특정 방향으로 신호를 고르고 안정적으로 송출하도록 개발된 SK텔레콤의 신제품이다.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비콘과 달리 지향성 비콘은 특정 영역만을 타겟화하여 전파를 송출함으로써 정확한 지역을 선정하여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전파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표현되는3D Digital Map 의 해상도와 반응속도를 향상시켜 짧은 시간에 더 선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장 운영자를 위한 태블릿 PC 프로그램을 통해 한눈에 경기장 전체 상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미국 스마트글래스 플랫폼 개발사인 ‘APX Labs’사와 같은 해외 파트너와 함께 구글글래스와 비콘을 결합한 서비스를 국내외에서 추진 중이며, 이 밖에도 영화관, 대형서점, 복합몰 등 다양한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람들이 운집하는 다양한 공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갈 것”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비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기술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