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대표, 물류인대상 수상

프랜차이즈 기업 수상 이례적인 일
  • 등록 2010-12-07 오전 8:03:18

    수정 2010-12-07 오전 8:03:1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익수 (주)다영에프앤비(www.chaesundang.co.kr) 대표이사가 12월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0년도 동계학술발표대회 및 물류인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인 대상을 수상했다.

▲ 김익수 다영에프앤비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물류인대상을 받고 있다.
한국물류학회가 주최한 물류인대상은 매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 물류 발전과 유통혁신에 공로가 컸던 물류인 한 명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학회는 다영에프앤비가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가맹점의 주문부터 구매, 검수, 분배, 배송, 재고관리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는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물류전문업체 위주로 선정돼 온 물류인대상에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상을 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익수 대표이사는 “그 동안 프랜차이즈의 생존에 물류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물류시스템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본사, 가맹점, 산지계약 농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영에프앤비의 대표 브랜드 `채선당`은 2003년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샤브샤브를 대중화시키면서 2005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가맹점 수가 190개를 넘었으며 올해 안에 200개 돌파를 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10월14일 제11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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