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오버추어와 검색광고 계약 연장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066270)는 오버추어 코리아와 검색 광고(CPC, Cost per Click)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계약이 지난달 말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004년 첫 검색 광고 계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

오버추어 코리아는 SK컴즈와 함께 네이트 시맨틱 검색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BM)을 개발하는 등 검색 광고 수익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오버추어 코리아는 네이트 검색 결과 최상단 스폰서 링크 영역을 담당한다.

SK컴즈측은 "이번 계약 연장을 계기로 시맨틱 검색 특화 BM 개발을 위한 양사 공동 TF를 구성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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