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산지직송전..`과일·야채 최대 60% 할인`

수박·멸치·양파 등 깜짝경매 진행
  • 등록 2009-06-03 오전 9:20:00

    수정 2009-06-03 오전 9:20: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전점에서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신선식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산지직송 大방출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산 삼겹살(100g)을 정상가(2010원)대비 30% 인하된 1380원에 판매하며, 당찬수박(7kg~8kg)은 평균가격보다 30% 인하된 8800원에, 제주은갈치(1미)는 20% 할인된 가격인 6250원에 선보인다. 또 오이(5개)는 최저가인 111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성주 참외, 담양 죽순, 완도 활전복, 횡성 한우, 추자도 참조기, 기장 실미역, 통영 멸치 등 국내 대표산지의 유명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성주 참외(3kg, 8900원), 담양 손질죽순(500g, 6900원), 완도 활전복(3마리, 8500원), 횡성 한우 불고기(100g, 2950원) 등이 있다.

또 경남 밀양의 우수농산물인 감자(100g, 258원)·당근(100g, 248원)·고추·깻잎(봉, 880원) 등도 산지가격으로 선보인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전 점포에선 매일 오후 4시에 깜짝 이벤트로 수박·멸치·생태·양파·파프리카 등 6가지 신선식품에 한해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는 즉석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상가보다 최대 90% 인하된 가격으로 경매 시작가를 책정했다.
 
수박과 멸치·생태는 1000원부터, 양파·골드키위·파프리카는 각각 7000원, 1만원, 2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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