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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안내소가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가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플라자 전면에 있는 기존 삼일교 관광안내소를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으로 재구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관광안내소 역할을 다각화해 단순히 관광기념품 판매뿐 아니라 소상공인 판로개척,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지원, 서울 방역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 8월에는 관광 시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방역 물품 배포 등을 통해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방역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이 공식적인 오프라인 판매처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더 나아가 재단의 시설을 활용하여 친환경 캠페인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