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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셀프수리대가 설치된 곳은 마포구 DMC역 2번 출구, 성동구 옥수역 3번 출구 , 강동구청 앞,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등이다.
자전거 셀프수리대는 너비 120㎝, 깊이 30㎝, 높이 250㎝ 크기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자전거를 쉽게 거치할 수 있는 C자형 거치대를 비롯해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기, 스패너, 드라이버, 소켓렌치 등을 비치했다.
아울러 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주요 내용은 △간단한 고장 현장에서 신속 수리 △따릉이 수리·정비 담당 ‘따릉이포’ 확대 운영 △QR(정보를 담은 격자무늬 코드)형 뉴따릉이 확대 보급이다.
아울러 신속한 따릉이 수리를 위해 민간 자전거 대리점에서 따릉이 수리·정비를 담당하는 ‘따릉이포’도 지난해 75개소에서 올해 총 102개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스캔만으로 간단하게 대여·반납하는 신규 자전거 ‘QR형 뉴따릉이’도 올해 연말까지 총 1만300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6월 초 현재 45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85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크고 작은 고장은 신속하게 수리하고 신형 따릉이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