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남권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임에도 면세점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는 점 역시 심사 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라며 “현대백화점이 내세운 무역점은 입지 면에서 가장 탁월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더욱이 강남은 한류 관광명소, 의료 관광 수요로 차별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추후 소공동, 잠실, 워커힐 등 사업자 재승인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련 기대감은 지속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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