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 지속-LIG

  • 등록 2014-06-25 오전 8:11:57

    수정 2014-06-25 오전 8:11:5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IG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휴대폰(MC) 사업부가 2분기 턴어라운드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을 보인다면 LG전자의 주가는 지속적인 우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1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5581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인 5231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에어컨(AE) 사업부와 MC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주요인”이라며 “AE 사업부는 에어컨의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 돌입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MC 사업부는 글로벌 프리미엄 모델 부재 기간에도 롱텀에볼루션(LTE) 라인업이 견조한 상황에서 중저가 모델의 성장이 지속되며 예상보다 빠른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LG전자가 G3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G3는 7월 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수는 180개 이상으로 증가하며 분기 판매량은 300만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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