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때 늦은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

  • 등록 2012-09-08 오후 6:15:49

    수정 2012-09-08 오후 6:15:49

[양양=뉴시스] 여름 해수욕 시즌이 끝났지만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 동해안을 찾는 때 늦은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수상인명 구조요원들이 모두 철수한 상황이라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오전 11시26분께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안모(14·경기 화성시)군이 약 2m 높이의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경찰서 현북파출소 신재홍·김명운 경사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약 100m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고무튜브에 매달린 채 바다로 떠내려가는 서모(27·경기 수원시)·고모(26·경기 수원시)씨가 해경에 구조됐고, 지난 3일에는 동해시 망상리조트 오토캠핑장 인근 바다에서 고무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공모(31·경기 파주시)씨 등 2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 시즌이 끝나 해수욕장에 인명구조요원들이 모두 철수한 만큼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줄 것과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22 번호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조 되는 피서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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