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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8월 20일 서울 서초구‘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안기술 분야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삼성보안기술포럼을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포럼에서는 삼성리서치에서 보안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안길준 시큐리티팀 팀장(전무)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스템 보안 전문가이자 GTS3(Georgia Tech System Software and Security Center)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태수 미국 조지아공대(Georgia Tech) 컴퓨터공학과 교수, 유명 해커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해킹대회 ‘데프콘(DEFCON)’ 운영진인 루어위 왕(Ruoyu Wang)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rizona State University)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안기술 분야에 대한 삼성리서치의 연구 활동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Researches and Activities for Offensive Security in Samsung Research)도 추가됐다.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소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보안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보안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