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웃음의 대학> 서현철, 남성진, 박성훈, 이시훈이 책임진다

  • 등록 2015-09-11 오전 7:57:04

    수정 2015-09-11 오전 7:57:04

연극 <웃음의 대학> 서현철, 남성진, 박성훈, 이시훈이 책임진다
일본 코미디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 연극 <웃음의 대학>이 오는 11월 다시 돌아온다.

2008년 한국 초연 후, 2013년까지 공연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서 웃음을 삭제하려는 냉정한 검열관 역에는 무대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현철과 남성진이 캐스팅됐다. 검열관과 함께 대결 구도를 펼칠 웃음을 사수하는 작가 역에는 <프라이드><모범생들> 박성훈과 최근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웃음을 줬던 이시훈이 출연한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정태영 연출이 지휘하는 이번 작품은 오는 11월 6일부터 2016년 1월 24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마케팅컴퍼니 아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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