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제안하는 생활속 환경보호 팁

  • 등록 2015-02-21 오전 7:02:39

    수정 2015-02-21 오전 7:02:3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설 연휴 등 명절이 지나고 나면 많은 음식물과 쓰레기들이 버려지기 일쑤다. 이케아가 제시하는 생활속 환경보호 팁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에너지 절약 LED조명

이케아는 혁신적인 기술인 LED 조명을 판매하고 있다. 2016년까지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조명이 LED제품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케아 LED 전구는 소비자들이 쓰는 어느 전등에나 사용할 수 있다. 이케아의 인덕션 호브, 냉장고, 냉동고와 세탁기 등 에너지절약형 기기들은 환경에 친화적일 뿐 아니라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유럽에서 A++ 등급을 획득한 냉장고는 기존의 A- 및 B- 등급의 냉장고보다 40% 가량 에너지를 더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케아 가전제품이 판매되지 않는다. 이밖에 찜기로 요리하기, 찬물로 세탁하기,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빨래 널어 말리기 등 일상 생활의 작은 변화로 전기요금을 더 절약할 수 있다.

러그와 커튼 이용해요

집안의 열은 바닥을 통해 손실되는 경우가 많다. 러그, 커튼을 달면 절연효과로 인해 창문과 문틈새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이 줄어 집안 온도를 조절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커튼은 뜨거운 여름 햇살을 막아주며 겨울에 따뜻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준다. 이케아 매장에선 다양한 러그와 커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물 절약하기

짜지 않은 물인 담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전체 물의 약 3%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케아는 물 사용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주방용 수도꼭지와 50%까지 절약할 수 있는 화장실용 수도꼭지를 소개했다. 이케아 수도꼭지의 비밀은 바로 압력보상 폭기장치에 있다. 압력보상 폭기장치는 수도꼭지 내부에 위치한 장치로, 수도꼭지를 틀 때 공기를 주입해 물 사용도 줄이고 돈도 아낄 수 있게 도와준다. 기존에 판매하던 세탁기와 식기 세척기의 물 효율성도 더욱 높였다.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하기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하는 것은 일반 가정이나 대기업 어디서나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우리가 필요한 것만 사용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종이, 플라스틱, 고철류 쓰레기를 재활용하면 새 자원을 발굴할 필요 없이, 재활용된 쓰레기로 새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여러분이 재활용한 달걀 박스나 쥬스병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나만의 재활용 분리수거함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방식은 지역마다 다르다. 그래서 이케아는 필요에 따라 다르게 조립할 수 있는 모듈 형식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준비했다. 공간 절약형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사용하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 이케아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가벼워서 이동하기 편하고, 뚜껑이 있어 불쾌한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는다. 특히 플루기스(PLUGGIS) 휴지통은 작고 포개어 둘 수 있으며 청소하기가 쉽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이케아의 코르켄(KORKEN) 병만 있으면, 농산물 시장에서 한 번 본 장으로 1년 내내 먹을 설탕 절임을 담아둘 수 있다. 이케아 코르켄병은 40% 이상 재활용 유리로 제작된다. 자두가 제철일 때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할머니표 자두 소스를 만들어 보관해보는 건 어떨까요?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매운 검은콩 수프를 5일 내내 먹고 싶은 사람은 없다.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남은 음식은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 다음날 점심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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