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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의 강연을 통해 “경제지표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싶진 않지만, 11월 고용지표는 분명 매우 강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는 하나의 추세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5일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32만1000명을 기록해 지난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 23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 10월 취업자 수도 21만4000명에서 24만3000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5.8%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메스터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11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 가운데서 나온 첫 공식 반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