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코스피 뜨면 같이 난다..`비중확대`-교보

  • 등록 2010-12-14 오전 8:24:36

    수정 2010-12-14 오전 8:24:3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교보증권은 14일 "이번주 역시 지난주에 이어 코스피의 상승흐름이 예상된다"며 "증권업종 또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최고의 위탁매매 경쟁력을 갖춘 대우증권(006800)과 자산관리 및 IB 등 다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삼성증권(016360)을 제시했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은 이달 들어 8.1%가 상승했다"며 "이는 4.3%가 오른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주간단위로도 6.6%가 올라 1.5%가 상승한 코스피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중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 미국의 감세 연장 결정, IT업종을 주도주로 한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주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코스피 상승과 함께 내년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증권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은 수준에 있어 향후 증권업종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12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4000억원으로 지난달의 8조4000억원보다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증권사의 손익분기점 거래대금이 7조원임을 감안하면 양호한 거래대금을 기랙했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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